[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026년도 통일부 예산이 총 1조 2447억원으로 확정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북한인권센터 대신 한반도평화공존센터를 설립하고, 비무장지대(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회에서 2일 의결한 예산안을 보면 통일부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424억원 및 남북협력기금 1조23억원이다. 올해 대비 20.9% 늘었다.
남북협력기금은 전 정부 시절이던 2024년 처음으로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3년 만에 다시 1조원 대가 됐다.
일반회계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통일부가 제출한 원안 릴게임하는법 대비 29억원이 증액된 1729억원으로 늘었다.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사업은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123억원) ▲DMZ 국제 생태·평화 관광 협력지구 개발(4억 8000만원) ▲남북통합문화센터 운영(3억 8000만원)이다.
한반도평화공존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했던 북한인권센터 건립 사업을 백지화하고 새로 추진되는 릴게임사이트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로 5년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약 396억원이다. 1차년도인 내년 사업비 예산은 토지매입비 117억원, 설계비 6억원 등이다.
통일부는 "교류협력 역사 보존 및 분단, 단절의 고통 공유 등을 위한 체감형 플랫폼과 소통·공존의 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온라인릴게임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MZ 협력지구 개발은 DMZ 일대를 세계인들이 찾는 '한반도 평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반도평화공존센터와 DMZ 협력지구 개발 추진에 따라 '남북교류협력 기반구축 지원' 사업 예산(129억 7400만원)은 약 64배 증액됐다.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주민 간 소통으로 남북 교류를 촉진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남북회담 추진 관련 예산도 112.5% 늘어나 5억 1000만원이 배정됐다.
감액 사업으로는 전액 삭감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외에 ▲사회적 대화 활성화▲민간 야마토게임예시 통일운동 활성화 지원 ▲국민 평화·통일 문화체험 등이 있다.
국립북한인권센터를 포함한 '북한인권개선 정책 수립 및 추진' 사업 예산은 3억 7800만원으로 9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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