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김동연, 국민의힘 갈 일 없다…'다른 한 사람'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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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707 Views  21-05-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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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2.9/뉴스1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해 "국민의힘으로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18일 이같이 글을 남겼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였던 김 전 부총리가 야권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이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전 부총리를 주목할만한 대권주자로 평가한 것과 관련해 "김 전 부총리에 대한 평가와 기대에는 동의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정략에 흔들리는 무게 없는 분이 아니다"고 평가했다.그는 김 전 부총리를 두고 "야권의 불쏘시개로 쓰일 한가한 분도 아니다"며 "무엇보다 다른 한 사람과는 달리 김 전 부총리는 신의가 있는 사람"이라고 힘을 줬다.'다른 한 사람'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었다가 야권의 대선주자로 나서는 수순을 밟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과 달리 김 전 부총리가 국민의힘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최경민 기자 brow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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