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교환도 거리두기? 은행 영업점, 설 연휴 전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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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737 Views  21-02-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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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시작 이틀 전인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영업점 내부가 한산한 모습이다. /정소양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거리두기 수칙 대부분 잘 지켜져[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코로나19 방역조치 일환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가 설 연휴에도 적용되며 친인척과의 직접적 교류 가능성이 작아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신권교환 수요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더팩트> 취재진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여의도·강남·중구 등에 위치한 시중은행 영업점 7곳을 방문했다.대부분의 영업점의 경우 평소와 같이 업무가 진행됐으며, 비교적 고객 방문 빈도가 높은 영업점의 경우 신권교환을 위한 창구를 따로 열어뒀다.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은행 영업점을 찾은 한 고객이 신권을 교환하고 있다. /정소양 기자우선 대부분의 영업점의 경우 비교적 한산했다. 신권교환을 포함해 은행 업무를 보러 온 대기 고객이 평균 7~8명 정도로,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영업점을 찾은 이 모씨(30대.여)는 "부모님 용돈을 위해 신권을 교환하러 왔다"며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한 것은 알지만, 고향에 못 내려간 지 오래됐다. 최대 명절인 만큼 부모님만 잠깐 뵙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업점을 찾은 또 다른 고객(70대.남)은 "손주들 세뱃돈 주려고 은행에 왔다"고 답했다.A은행 관계자는 "보통 설 명절 전에는 신권교환을 위해 은행에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며 "그러나 이번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에 방문하는 분들이 줄어들다 보니 신권교환 수요가 예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B은행 관계자도 "보통 설 명전 전에는 대기 순번이 700번대로 넘어가는데, 어제(9일)의 경우 300번대 초반이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은행을 찾는 고객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취재진이 지난 9일~10일 이틀 동안 방문한 대부분의 영업점의 경우 평소와 같이 업무가 진행됐으며, 비교적 고객 방문 빈도가 높은 영업점의 경우 신권 교환을 위한 창구를 따로 열어뒀다. /정소양 기자반면, 고객이 많이 찾는 영업점의 경우 신권교환을 위한 창구를 따로 마련했다. 해당 영업점은 창구 한쪽을 신권교환 창구로 열어두고 그곳에서만 신권교환 업무를 진행했다. 고객들의 혼잡을 줄이고, 일반 업무를 보기 위해 찾은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해당 영업점의 경우 비교적 고객 방문이 적은 시간인 오전 9시 30분에도 신권교환 창구는 10여 명의 대기 고객이 줄을 서 있었다. 취재진이 해당 영업점에 머무른 시간은 약 10분 정도 였는데, 10분 동안 신권교환을 위해 방문한 고객은 20~30명가량이었다. 다만, 신권교환의 경우 단순 업무로, 업무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대기자 순환도 빠르게 이뤄졌다.C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고객이 많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신권교환을 위해 방문하고 계신다"며 "고객 몰림 방지를 위해 신권 교환 고객은 따로 창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수칙의 경우 대부분 잘 지켜졌다.'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내 고객은 10명 이내로 제한되고 있다. 인원제한으로 영업점에 들어오지 못하는 고객은 영업점 출입구 등 고객 대기선에 있어야 한다.은행 영업점 곳곳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수칙 안내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정소양 기자은행 영업점 안에는 실내 대기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한다는 문구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취재진이 찾은 대부분의 은행 영업점의 대기 인원은 10명 안쪽이었다. 대기석 거리두기도 잘 지켜졌으며, 영업점 혼잡도도 낮은 수준이었다.일부 은행 영업점의 경우 신권교환 창구를 따로 마련하면서 영업점 내 고객 인원이 10명을 넘기기도 했지만, 신권교환 외 고객 대기수는 10명이 되지 않았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체온측정, 대기석 거리두기, 고객대기선 표시 등 영업점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 연휴 전 공급된 화폐는 8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감소했다. 고향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으로 인해 순발행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이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1년 설 연휴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 연휴 전 10영업일 간인 지난 1월 28일부터 2월10일까지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는 모두 4조7457억 원으로 집계됐다.발행 규모는 2013년 4조3450억 원 이후 8년 만에 가장 최소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설과 마찬가지로 연휴 기간은 4일로 같았으나 화폐 순발행 규모는 8814억 원(15.7%) 급감한 것이다.jsy@tf.co.kr - BTS 공연 비하인드 사진 얻는 방법? [팬버십 가입하기▶]- 내 아이돌 순위는 내가 정한다! [팬앤스타 투표하기]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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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드림 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 ◇강원드림 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의 건축 분야 실습과정(맨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 교육시설 전경. 도배기능사 실습을 하고 있는 교육생들.방수·건축도장·도배기능사반 등 100% 국비 무료 교육과정 호평우수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통해 '공헌형 사회적기업' 성장건축기술은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 됐다. 삶의 질과 우수한 주거여건 향상을 위한 건축기술을 향한 국민의 관심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건축기술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강원지역 건축기술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춘천의 '강원드림 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이하 강원드림)이다.강원드림은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대에 227.698㎡ 규모의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대표 건축기술 분야 인재양성소다. 급변하는 건축산업에 발맞춘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과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 개발·교육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됐다. 현재 윤건웅 이사장을 필두로 17명의 이사·조합원이 협력해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강원드림은 폭넓은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는 방수기능사반과 건축도장기능사반, 도배기능사반, 일반건축공, 기타 종목 등이 있다. 또 일반기술 습득과정반에서는 인테리어필름반부터 바닥재 시공반, 욕실 리모델링반, 인테리어 3D모델링반, 인테리어 종합반, DIY반까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술능력을 알리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에 수강생 모집 규모도 상당하다. 앞선 2019년부터 2년 간 수강생 8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원드림은 올해 교육예정인원을 365명으로 설정했다. 지난달부터 일반건축목공반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 3월 국가기술자격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교육예정인원 대다수가 속속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강원드림은 건축기술인들의 새로운 희망이다. 강원드림이 국비 지원의 100%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드림은 일반건축목공반 교육을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생 1인당 1회 20일씩 교육받으며 빠른 기술력 향상을 희망하는 이들은 총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회차별 교육을 빠짐 없이 수강하면 1인당 1만5,000원 상당의 식사·교통비가 추가로 지급된다.이 같은 강원드림의 고품질 교육훈련은 수강생들의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조합 설립 이후 전체 수강생의 건축목공 분야 평균 합격률은 100%에 달한다. 또 건축도장 분야는 총 136명 수강생 가운데 110명이 합격하며 80%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도장 분야 평균 합격률은 75%로 집계됐다.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원드림의 노력과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강원드림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실습과 이론을 효과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개념 명확화→경험공유→체험활동→내면화'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수강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게다가 강원드림은 하루 2회씩 전체 교육시설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강생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윤건웅 강원드림 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은 “건축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우수한 기술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투명한 건축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네이버에서 강원일보 구독하기▶ 강원일보 네이버TV 바로가기ⓒ 강원일보 - www.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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