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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서천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서천호 의원실 제공
'보수 1당' 국민의힘은 현재 벼랑 끝에 서있다. 집권당이던 2024년 총선 패배에 이어, 계엄·탄핵 정국으로 맞은 2025년 대선도 지고 결국 정권을 넘겨줬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마저 지면 '3연패'를 당하는 만큼 이번 선거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당 전략 방향타를 쥔 서천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의 정책 중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야마토통기계 도 반성·개선이 있어야 중도층·수도권 민심에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당 내부 분열은 뺄셈 정치가 아니라 통째로 잃는 '제로 정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이 전체 의원 107명 명의로 '절윤' 결의문 선언을 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다음 과제는.
"당원과 당 시스템을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하는 릴게임모바일 것이다.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절차적으로는 3월11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 기초의원까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 통계를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자격 심사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를 공천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 쇄신을 위해 추진했던 당명과 정강·정책 개 바다이야기사이트 정 등의 작업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필요성이 있어 논의해왔지만 촉박한 선거 일정과 맞물리면서 현실적 문제가 발생했다. 당명 변경 시 플래카드 교체나 색상 변경 등으로 후보자들에게 큰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당명과 정강·정책은 당의 얼굴을 바꾸는 것이고 당 정체성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그런 만큼 짧은 야마토게임하기 기간에 몇 사람이 결정하기보다는 충분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일단 선거 이후로 과제를 미루게 됐다."
지방선거 슬로건과 당이 선점해야 할 핵심 의제는 어떤 방향으로 구상 중인가.
"구체적인 슬로건과 의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최종 결정된다. 개인적으로는 정부·여당이 그동 바다이야기합법 안 보여준 문제점과 오류를 짚는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반(反)헌법적인 권력 독점'에 대한 유권자의 문제의식을 환기하는 부분이 있다.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정당'의 이미지도 담겨야 한다고 본다."
그간 여권에서 사법개혁 위헌 논란이나 공천헌금 의혹 등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소수 야당으로서 견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김어준씨 방송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두고 검찰과 청와대의 거래 의혹이 제기됐고, 사법개혁 3대 악법은 민주당 본인들 내부에서도 위헌 소지가 있다고 얘기했지 않나. 그런데 이런 사안들에 대해 소수 야당이다 보니 장외투쟁이나 필리버스터(입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 등 수단이 제한적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선거 과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런 반헌법적 행태의 위험성을 제대로 전파하고 알리는 것이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부당한 권력에 대한 저항도 국민에게서 나온다."
지지율은 여전히 민주당에 열세다.
"지금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단계다. 특히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정부와 민주당의 부패·비리 행태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고, 한미관세 협상의 실패 등에서도 정부 역량에 대해 불안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여론 반등의 소재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9월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사무총장, 장동혁 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명구 조직부총장. ⓒ시사저널 박은숙
선거 핵심 변수로 꼽히는 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층) 민심 회복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나.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은 '청년 정당'과 '유능한 정당'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크게 보면 지난 정부에서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정책은 반성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반성과 개선을 통해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에 다가서야 한다. 장동혁 대표가 한국노총을 방문하고 의료계 집회 현장을 찾아 '윤석열 정부가 노동·의료 개혁 과정에서 목소리를 챙겨듣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죄송하다'고 했지 않나. 이 역시 반성과 개선의 일환으로 본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선 그간 선거와 어떤 점들이 차별화되나.
"'청년 오디션' 제도를 도입했고, '온라인 공천 접수'도 처음 시행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시험 등을 통해 후보자의 역량도 검증한다. 공천 접수부터 심사 과정까지 청년 정당이면서 동시에 유능한 정당으로 변모하려는 시도라 볼 수 있다. 또 청년·여성이 공천을 신청하면 가점을 대폭 부여하는 제도도 있다. 이를 통해 신진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크게 열어 놨다."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직접 '전략공천을 않겠다'며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어떤 공천 기준을 내세우는지 궁금하다.
"우리 당도 시스템 공천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얼마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다. 또 공천 기준은 이미 마련돼 있다. 현역 단체장이 있는 경우 지역 사정에 따라 현역과 신인 후보가 예선을 거쳐 1위를 선발한 뒤 경선을 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선(先)경선 구조라고 보면 된다."
당 공천 신청 현황을 보면, 영남권에만 후보들이 몰리고 험지나 격전지는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됐다. 그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
"이유는 간단하다. 영남권은 공천을 받으면 당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당 지지도가 높고 역대 선거에서도 같은 경향이 반복돼왔다. 반대로 험지나 격전지는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는 과거 선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던 현상이라고 본다."
지역별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공약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기본 방향은 결국 '민생'과 '경제'가 주축이 될 것이다. 최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올라갔지만 이는 실물 경제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실물 경제와 골목상권은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중심으로 공약이 제시될 것이다. 현재 정책위 중심으로 지역 공약을 발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선대위가 발족하면 발표할 예정이다. 몇 달 전부터 연구가 진행돼 왔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이 상당 부분 준비된 상태로 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보수론을 띄우며 연일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다. 일각에선 보수의 정치적 영토가 쪼끄라 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옳은 정책에는 좌우 이념을 개입해서는 안 된다.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는 정책이라면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최근 대통령이 중도보수론을 외치며 기조를 왔다 갔다 하는 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달리 한다. 예를 들어 탈(脫)원전을 주장하다가 친(親)원전으로 바뀐다면 왜 그런 기조 변화가 생겼는지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했다. 또 인선에서도 보수 인사를 기용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다. 진정성 없이 일회용 선거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 아니냐는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과 꼭 피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라고 보나.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이재명 정권의 반헌법적 폭주를 막는 것'이다. 그리고 해선 안 되는 것은 '내부 분열'이다. 우리는 현재 소수기도 하고, 어떤 전쟁에서도 내부 분열이 있는 경우 승리한 적은 없다. 지금은 선거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부 분열 혹은 내부 이견 조율로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 선거는 결국 0과 1, 당선 혹은 낙선의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의 내부 분열은 뺄셈 정치도 아니라 통째로 없애는 정치, '제로로 가는 정치'다."
서천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서천호 의원실 제공
'보수 1당' 국민의힘은 현재 벼랑 끝에 서있다. 집권당이던 2024년 총선 패배에 이어, 계엄·탄핵 정국으로 맞은 2025년 대선도 지고 결국 정권을 넘겨줬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마저 지면 '3연패'를 당하는 만큼 이번 선거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당 전략 방향타를 쥔 서천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의 정책 중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야마토통기계 도 반성·개선이 있어야 중도층·수도권 민심에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당 내부 분열은 뺄셈 정치가 아니라 통째로 잃는 '제로 정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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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도 시스템 공천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얼마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다. 또 공천 기준은 이미 마련돼 있다. 현역 단체장이 있는 경우 지역 사정에 따라 현역과 신인 후보가 예선을 거쳐 1위를 선발한 뒤 경선을 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선(先)경선 구조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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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야 할 것은 '이재명 정권의 반헌법적 폭주를 막는 것'이다. 그리고 해선 안 되는 것은 '내부 분열'이다. 우리는 현재 소수기도 하고, 어떤 전쟁에서도 내부 분열이 있는 경우 승리한 적은 없다. 지금은 선거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부 분열 혹은 내부 이견 조율로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 선거는 결국 0과 1, 당선 혹은 낙선의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의 내부 분열은 뺄셈 정치도 아니라 통째로 없애는 정치, '제로로 가는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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