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턴키구간 연내 착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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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43 Views  22-04-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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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1·7공구 공사계약 체결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구간인 1·7공구 공사계약이 모두 완료,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18일 본지 취재결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월 제1공구(춘천역~신북읍 산천리·7.40㎞) 구간에 대한 시공사를 선정,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제7공구(인제 북면~고성 토성면 원암리·14.30㎞) 구간에 대한 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1공구는 7공구와 함께 2020년말 실시설계에 들어갔지만 의암호 하부를 통과해야하는 구간 특성상 공법심의 등 절차가 까다로워 다소 늦어졌다.하지만 최근 7공구에 이어 1공구까지 공사계약이 완료되면서 2개 턴키구간에 대한 연내 착공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7공구 같은 경우, 이달 중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올 하반기 중에는 실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올해 턴키구간 착공에 이어 내년도에는 일반구간 6개 공구에 대한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구간 6개 공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올 11월쯤 설계가 완료될 전망이다.도와 정부는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착공식 개최 계획은 없다.한편 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완공과 사업예산의 적기 확보를 위해 국정과제 반영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최복수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인수위 관계자들을 만나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한 도 철도망 조기 구축을 건의했다.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목표는 2027년으로 동해북부선과 동시개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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