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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을까. 뿌리나무로 근육통으로 게로 판단하지 망설이고 왠지손희원(왼쪽)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이 28일 경북 보훈회관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6·25 참전유공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공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28일 경북보훈회관 6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6·25참전유공자를 찾아 45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산불피해 참전유공자와 가족, 정연흡 경상북도 지부장 외 본부 직원 및 지부 임직원 등 24명이 함께했다. 손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참전유공자들과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에게 모금을 긴급 제안해 지난 4한국유리 주식
월 15일부터 본부 임직원 포함 전국 17개 시·도지부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유공자회는 지난 3월 하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고 과수나무, 각종 창고, 농기계, 농자재,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도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참전유공자 3명을 포함해 6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별 성금 전주식투자성공사례
달 대상자는 경북 안동시 1명, 청송군 3명, 영덕군 2명이다. 손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회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불행하게도 우리 회원 여섯 분이 가옥이 전소되거나 농기계와 생활도구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러한황소투자아카데미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전국의 우리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을 본인이 직접 전달해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님들이 보내는 위로의 마음을 받으시고 하루속히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본회는 회원님들과 늘 고락을 함께하는 릴게임가입머니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회원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고 위로와 함께 격려의 뜻을 전했다.
피해자 대표로 자리를 함께 한 6·25참전유공자회 엄시환 청송군지회장은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돼 자비로 컨테이너를 구입해서 생활하고 있다.
엄 지회장은 “이번 경북지역한국경제TV 주식
산불피해 당사자로서, 저희 경북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전우들을 위해 보내준 동료 회원들과 중앙회 손희원 회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올리며, 재해로 인해 몸과 맘이 힘든 시기에 손희원 회장님께서 직접 찾아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조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하고 우리 회의 숙원 사업인 유족회 입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6·25참전유공자회는 6·25전쟁 유엔참전국인 튀르키예 지진 재난 때에도 6626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 인한 좌절과 슬픔에서 벗어나서 용기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전국의 피해에도 관심을 갖는 등 보훈외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충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