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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지고 얼굴은 그러니 일찍 드디어 사람이 빠져버린[앵커] 
유튜브와 같은 데서 광고하는 상품을 간편결제로 사보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최근 이런 SNS를 통한 쇼핑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씨는 지난달 25일 유튜브 광고 쇼핑몰에서 4만 원짜리 체리 씨앗을 구매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생존율 99%'에다 "지금 심으면 여름 내내 체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라고 광고했습니다. 
식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품종이라는데 사도 될까"라는 반응이 잇따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구매 뒤 해당 사이트는 없어졌고, 연락두절에 찾아보니 사기 보이스피싱 의심 사이트로 검색됐습니다. 
구매 당시 결제한 페이사는 단순 중개만 했다는 입장입니다. 
[OO페이 고객센터 : 저희는 취소 처리에 대한 권한은 없고요. 결제 후 환불 처리에 대한 모든 사항은 판매자 측 권한(입니다.)]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SNS 쇼핑몰에서 최근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 부가세신고 습니다. 
하지만 가맹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금융업자들은 금융당국이 감독하는 구조로 나뉘다 보니 정부도 피해를 막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유해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터넷 사기 정보 확산세가 지속돼 이용자 당부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메시지만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학자금대출조회 [서은숙 /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광고매체 플랫폼에도 사전 검증 의무화를 하면 플랫폼의 책임이 강화되기 때문에 먹튀하는 경우가 줄어들 수 있거든요. 간편결제 업체의 일정 부분 책임을 의무화하는 에스크로 방식을 의무화한다든가 책임 공유제를 도입하는 방법이 있고요.] 
정부가 SNS 사기 쇼핑몰에 사실상 손을 놓고 무직자대출상담에스론 있는 사이 소비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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