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평일 50% 혜택'하데스타운'·'잭더리퍼'·'더 드레서' 등도티켓 수령시 본인 수험표 지참해 확인[서울=뉴시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2021.11.15.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치러지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뮤지컬·연극 등 공연 할인 혜택이 풍성하게 마련됐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2월16일까지 화·수·목 평일 공연에 한해 전석 50% 할인된 금액으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탄광촌 소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감동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환상적인 춤으로 선보인다.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빌리' 역의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 4명의 소년을 비롯해 최정원, 김영주, 박정자 등이 출연한다.[서울=뉴시스]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수험생 할인 이벤트. (사진=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캡처) 2021.11.17. photo@newsis.com뮤지컬 '하데스타운'도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을 진행한다. 수험표를 소지한 본인에 한해 18일부터 12월5일 공연에 대해 R, S, A석 15%(BC카드 결제시 20%)를 깎아준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가 바탕이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다. 뮤지컬배우 조형균과 박강현,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 등이 출연한다.[서울=뉴시스]뮤지컬 '잭 더 리퍼' 포스터 및 출연 배우. 신성우, 엄기준, 이홍기, 아스트로 MJ, SF9 인성. (사진=이엘라이즈·유어엔터·FNC·판타지오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연을 수험생들에게 20% 할인해준다.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티켓 수령시 관람자 본인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 원본 및 신분증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잭더리퍼'는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배우 신성우가 출연과 동시에 연출을 맡는다. 배우 엄기준, 'FT아일랜드' 이홍기, '아스트로' MJ, 'SF9' 인성, '인피니트' 남우현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았다.[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2021 국립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THE DRESSER)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이 시연되고 있다. '더 드레서'는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 더 드레서(THE DRESSER)를 원작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을 중심으로 리어왕 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노배우와 그의 드레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1.11.16. pak7130@newsis.com지난 16일 개막한 연극 '더 드레서'도 수험생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12월19일까지 공연에 한해 전석 7만원 티켓을 3만원으로 할인해준다. 1인2매 가능하며, 티켓 수령시 수능 수험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리어왕' 연극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며 배우 송승환, 오만석, 김다현 등이 출연한다.배우 김여진, 유선,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연극 '마우스피스'는 수험생들에게 18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전석 50% 할인을 진행한다. 수험생 본인에 한해 적용하며,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증빙해야 한다.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치지 못했던 '데클란'과 한때 주목 받는 예술가였지만 긴 슬럼프에 갇힌 작가 '리비'의 만남을 그린다.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2일부터 29일까지 일부 공연·전시에 한해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작은아씨들'은 수험생 본인에게 30% 할인을 해준다.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배우 김소향과 뮤지컬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 서울시합창단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등도 수험생 할인을 해준다.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