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역서 인양한 시신3구, 모두 '교토 1호' 韓 선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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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신유  0 Comments  76 Views  22-04-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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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9일 수습 시신 신원도 교토1호 선원으로 확인[서울=뉴시스] 9일 우리 해경이 대만해역에서 실종된 교토1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2.04.10. (제공=외교부)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9일 대만 해역에서 인양된 시신 1구의 신원이 실종된 '교토1호'의 한국 선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수습된 교토1호 한국 선원 시신은 총 3구로 늘었다. 10일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오후 1시경 대만 펑후현 동남부 지역 인근 해안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은 관계기관 조사 결과 교토1호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 중이다. 앞서 8일엔 사고지점 인근 해상에서 교토1호의 한국 선원 시신 2구가 인양된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7일 오전 9시50분경 대만 서방 18해리 해상에서 교토1호로부터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예인선인 교토1호는 바지선인 교토2호를 끌며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항해 중이었다.탑승자가 없던 교토2호는 현장에서 발견됐지만 승선자 6명 전원이 한국인인 교토1호는 찾지 못한 상태다. 대만 당국은 경비정, 수색구조정, 헬기 등을 통해 수색 구조 작업 중이다.우리 해양경찰청이 대만 해역으로 파견한 3000t급 경비함 3012함은 9일 오후 1시10분 사고 인근 해역에 도착해 2시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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