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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6천억 원의 역대급 유상증자를 결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늘(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유증 발표 이후 그룹 계열사 주가까지 급락하며 시장 파장이 컸던 만큼 현장에는 소액주주들도 모였습니다. 
오늘 LG전자 주총도 열렸는데요. 
기업들 주총 분위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오늘 한하에어로스페이스 주총에선 단연 유상증자가 가장 큰 관심이었겠군요? 
[기자] 
주총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액주주들이 몰려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 개별원가계산 상증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일부 주주들은 방산 호황기를 맞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향후 2년간 수조 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주주 손해 논란을 낳을 수 있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차입을 통한 투자 계획을 고민해 봤 개인회생신청비용 ok법률센터 지만, 회사 부채비율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문제가 있었다"며 "유상증자가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총에선 김동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LG전자도 오늘 주총이 열렸죠? 
[기자] 
LG전자 주총에서 통신연체신용카드 조주완 사장은 "신흥시장, 특히 인도는 경제의 안정성이나 성장성 관점에서 독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장은 2028년까지 각각 연평균 13%, 9%, 21%씩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지금보다 최대 2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는데요. 
LG전자는 올 상반기 인도 증시 연체자소액대출 상장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주총회의 현장 진행과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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