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와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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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굿 0 Comments 3 Views 25-10-12 07:15본문
한 건설 현장에서 굴착기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매일매일 흙을 파내고, 땅을 다지며 바쁘게 일했다. 어느 날, 굴착기가 신나게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에 잠겼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사람들은 나를 진정으로 알아줄까?" 그러다가 그의 생각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그는 회의 시간을 기다리며 고심 끝에 결심했다. "이번 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모든 사람들과 악수를 해볼 거야!" 금요일이 오자, 굴착기는 설레는 마음으로 점심시간에 들어갔다. 그는 하나하나씩 사람들에게 다가가 손을 흔들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사람들은 조금 어리둥절했다.
그러다가 한 직원이 말했다. "이 굴착기가 우리와 악수할 줄 아냐? 정말 재밌네!" 하지만 굴착기는 더욱더 당황했다. "악수는 사람끼리 하는 거잖아? 나는 기계야!" 그러자 다른 직원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당신은 악수를 하려고 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기계를 대표해서 악수하려고 한 건가요?" 굴착기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냥 손이 필요했을 뿐이야, 하지만 이제 내가 대표가 되었다면… 다음엔 점심을 파는 기계도 필요하겠어!"
사람들은 크게 웃으며 굴착기와 함께 악수했다. 그때부터 건설 현장에서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굴착기와 악수하는 풍경이 펼쳐졌고, 모두가 근무하는 것 이상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나눴다. 결국, 굴착기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되었고, 그는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일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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