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듣는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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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굿 0 Comments 2 Views 25-10-16 12:00본문
어느 날, 집안의 청소기를 보면서 내가 얘기해주고 싶었다. "이리 와서 좀 청소해봐!" 그러자 청소기는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바빠요!" 누군가가 "왜 바빠?"라고 묻자 청소기가 말했다. "지금은 제가 바닥을 청소 중이니까요!"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바닥에 대한 체험을 하고 있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청소기가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사실은 집안 사정이 좀 어려워서, 고용된 청소인과의 계약 문제로 반납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그러니 저를 풀어주세요!" 나는 한참 동안 그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 웃음이 터졌다. 결국, 청소기는 나를 웃기기 위해 숨겨진 유머 감각을 가진 것 같았다. 청소기가 해고되더라도 그 유머는 남아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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