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관이 농산어촌에서 큰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명화들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작은 영화관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상설 영화관이 없는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개봉 영화를 상영하는 소규모 영화관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업 시행 13년 만에 전국적으로 강원도를 비롯해 11개 시·도에서 69개의 영화관이 오픈했고 스크린 수는 총 136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 등 상설 영화관이 있는 5개 시를 제외하고 13개 시·군에 모두 21개의 작은 영화관이 운영중이고 곧 홍천 서석에도 2개관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이 보험사 문을 연다고 합니다. 최근 영화나 TV방영 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OTT)가 확산되고, 모바일 기기 보급으로 영화관 관람객은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내 작은 영화관의 경우 2024년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이 18% 늘고 상영 횟수도 20%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은 영화관이 지역에서 큰 문화공간으로 제조업 원가계산 자리매김했다는 반증입니다. 작은 영화관은 일반 영화관 보다 입장권 가격이 50% 저렴하고 특정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산어촌 어르신이나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전국적으로 동시 개봉하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삼척의 가람영화관, 양구의 정중앙시네마, 평창의 해피700 평창시네마, 정선의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화천의 토마 농협신용대출은행 토시네마, 고성의 달홀 영화관 등등. 이름도 정겨운 동네 사랑방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작은 영화관은 주변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일석이조입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작은 영화관 증설과 함께 노후화된 영화관의 시설 및 기능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작은 영화관이 국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농산어촌의 상권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 주택청약종합저축원금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영화관 #농산어촌 #강원도 #문화공간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