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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 특사단은 조정식(경기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서영교·이재강(경기 의정부시을) 의원이 함께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특사단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들과 만나 교역·투자, 방위산업,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 의한다.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 의제에 포함된다.
대통령실은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견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주요국에 잇따라 특사단을 보내는 외교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정부는 유럽연합(EU) 공무원 대출 , 프랑스, 영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특사단을 파견해 외교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 파견이 동남아시아 외교의 폭을 넓히고, 아세안 내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사단 파견 시점은 한-인도네시아 관계의 실질 협력 확대가 필요한 시기와 맞물린다. 인도 은행직원 네시아는 아세안 내 인구와 경제 규모 모두 최상위권에 속하며, 방산·인프라·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특사 파견은 아세안 외교의 핵심 축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전반에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 10등급무직자대출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