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지원 "윤석열 정부는 북한에 진전된 대화를 제안해야...우리 영토나 영해에서 3국 합동 군사 훈련은 지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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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용리 0 Comments 35 Views 22-09-10 15:41본문
" 한미 양국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야 "
◇사진=연합뉴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진전되고 있는 것은 평가한다"라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밝혀도,비핵화의 길로 들어 서기만 해도 경제 등 여러가지 지원을 한다고 윤석열정부는 밝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장은 "권영세 통일장관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당국자간 회담을 제안했다"라며 "이산가족 상봉은 가장 시급한 인도적 문제로 정부에 접수된 상봉 신청자 중 생존자는 4만 3천 746명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김정은은 핵무력 법제화를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밝히며 선제 공격시 자동적으로 원점 핵 타격을 하겠다고도 했다"라며 "저는 김정은은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다고 수차 밝혔다. 그러나 한미 양국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박지원 전 원장 페이스북 캡처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는 싱가포르회담으로 돌아가면 된다"라며 "점진적, 행동 대 행동, 즉 북한이 핵시설을 폐기하면 그만큼 미국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북한은 지난 3~4년간 핵 실험중단 등 핵 모라토리움을 해 왔지만 미국은 북한에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 불신을 북한은 가지고 있다"라며 "북한은 미국에게 광물질 수출 허용,석유와 생필품 수입을 허용하라고 진작부터 요구해 왔지만, 미국의 입장은 우선 대화 테이블에 나와서 얘기하자는 것 같다"라고 했다.그는 "우리 정부는 북한에 진전된 대화를 제안하고, 미국은 싱가포르회담으로 돌아가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라며 "물론 북한도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식량 등 주민 생활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아울러 대북정책에 한미일 공조는 필요하지만, 우리 영토나 영해에서 3국 합동 군사 훈련은 지양돼야 한다고 첨언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진전되고 있는 것은 평가한다"라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밝혀도,비핵화의 길로 들어 서기만 해도 경제 등 여러가지 지원을 한다고 윤석열정부는 밝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장은 "권영세 통일장관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당국자간 회담을 제안했다"라며 "이산가족 상봉은 가장 시급한 인도적 문제로 정부에 접수된 상봉 신청자 중 생존자는 4만 3천 746명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김정은은 핵무력 법제화를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밝히며 선제 공격시 자동적으로 원점 핵 타격을 하겠다고도 했다"라며 "저는 김정은은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다고 수차 밝혔다. 그러나 한미 양국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박지원 전 원장 페이스북 캡처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는 싱가포르회담으로 돌아가면 된다"라며 "점진적, 행동 대 행동, 즉 북한이 핵시설을 폐기하면 그만큼 미국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북한은 지난 3~4년간 핵 실험중단 등 핵 모라토리움을 해 왔지만 미국은 북한에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 불신을 북한은 가지고 있다"라며 "북한은 미국에게 광물질 수출 허용,석유와 생필품 수입을 허용하라고 진작부터 요구해 왔지만, 미국의 입장은 우선 대화 테이블에 나와서 얘기하자는 것 같다"라고 했다.그는 "우리 정부는 북한에 진전된 대화를 제안하고, 미국은 싱가포르회담으로 돌아가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라며 "물론 북한도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식량 등 주민 생활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아울러 대북정책에 한미일 공조는 필요하지만, 우리 영토나 영해에서 3국 합동 군사 훈련은 지양돼야 한다고 첨언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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