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심 요금제' 출시…'1폰2번호' 이통3사 모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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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용리 0 Comments 42 Views 22-09-08 13:57본문
[SKT '마이투넘버' 출시…월 8800원, 첫 회선 데이터 공유]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e심 전용 요금제인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기존의 유심(USIM)에 더해 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심(Dual SIM)' 요금제다.월 8800원에 데이터를 250MB 제공하고, 첫 번째 회선의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첫 번째 회선의 요금제에 따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한도가 달라진다. 예컨대 첫 회선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5GX 프라임'을 이용하면, 두 번째 회선에서 공유 가능한 데이터는 30GB로 제한되고, 이를 소진하면 두 번째 회선에선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문자메시지는 기본 제공한다.SK텔레콤 측은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번호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두 번째 번호는 업무용 또는 택배·배달·주차 등 개인 번호 노출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마이투넘버 요금제는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지점,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9월 말부터는 T다이렉트샵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한편 SK텔레콤을 마지막으로 이동통신3사는 모두 e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가격은 3사 모두 8800원으로 동일하지만, 조건은 차이가 있다. KT의 '듀얼번호' 요금제는 3사 중 가장 많은 1GB(소진 시 최대 400kbps)의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첫 번째 번호의 음성·문자만 공유할 뿐 데이터 공유는 불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듀얼넘버 플러스'는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250MB 데이터를 제공하고, 첫 번째 회선과 전화·문자·데이터를 모두 공유한다.이통3사는 오는 12월까지 e심을 처음 발급받는 이용자에게는 다운로드 수수료(2750원)를 받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서 e심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갤럭시Z 폴드4·플립4, 아이폰XS 이후 시리즈 등이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e심 전용 요금제인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기존의 유심(USIM)에 더해 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심(Dual SIM)' 요금제다.월 8800원에 데이터를 250MB 제공하고, 첫 번째 회선의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첫 번째 회선의 요금제에 따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한도가 달라진다. 예컨대 첫 회선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5GX 프라임'을 이용하면, 두 번째 회선에서 공유 가능한 데이터는 30GB로 제한되고, 이를 소진하면 두 번째 회선에선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문자메시지는 기본 제공한다.SK텔레콤 측은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번호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두 번째 번호는 업무용 또는 택배·배달·주차 등 개인 번호 노출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마이투넘버 요금제는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지점,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9월 말부터는 T다이렉트샵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한편 SK텔레콤을 마지막으로 이동통신3사는 모두 e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가격은 3사 모두 8800원으로 동일하지만, 조건은 차이가 있다. KT의 '듀얼번호' 요금제는 3사 중 가장 많은 1GB(소진 시 최대 400kbps)의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첫 번째 번호의 음성·문자만 공유할 뿐 데이터 공유는 불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듀얼넘버 플러스'는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250MB 데이터를 제공하고, 첫 번째 회선과 전화·문자·데이터를 모두 공유한다.이통3사는 오는 12월까지 e심을 처음 발급받는 이용자에게는 다운로드 수수료(2750원)를 받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서 e심을 지원하는 단말기는 갤럭시Z 폴드4·플립4, 아이폰XS 이후 시리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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