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무실에서 점심 시간이 되었고, 직원들이 각자 도시락을 꺼내기 시작했다. 김 대리는 오늘도 엄마가 싸준 특별한 김밥을 자랑스럽게 꺼냈다. 그러나, 그의 도시락이 갑자기 사라졌다. 모두가 김 대리를 위로하며 “걱정 마세요, 아마 다른 부서 사람이 잘못 가져간 것일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 대리는 도시락을 찾기 위해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물어봤다. 그러던 중, 갑자기 그의 품번 고양이와 비슷한 점심도시락을 볼 수 있었다. “이거 내 도시락 아닌가?” 하며 다가갔는데,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맛있게 보이는 스파게티가 있었다. “그래도 스파게티도 괜찮지!” 김 대리가 생각하며 스파게티를 먹으려는 순간, 스파게티 옆에 있던 쪽지에 적힌 글씨가 눈에 띄었다. “내 김밥을 잘 먹어!” 그 쪽지는 다름 아닌 엄마가 싸준 김밥을 찾은 동료가 쓴 것이었다. 출처를 알게 된 김 대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 다. “결국에, 내를 쫓아 온 김밥이 스파게티로 변했네!” 모든 직원들이 크게 웃으며 도시락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결론은 명확했다. 앞으로 점심 도시락은 직원 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맛으로 풍성하게 나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