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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동의한방병원(대표원장 김철수) 의료진들이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시 삼양동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진료 봉사활동에는 김철수 대표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등 5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이틀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한방상담 등 개별 건강상태에 맞춘 진료를 했다. 

동의한방병원이 삼양동에서 진료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김철수 대표원장의 '고향 사랑'에서 시작됐다.




동의한방 30대 직장인 병원의 삼양동 한방진료 봉사활동.


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 시절까지 삼양동에서 생활하다가 서울로 이사했다. 병원을 운영하면서도 제주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이전에는 조천읍 함덕리 및 성산읍 성산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하는 한편,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무직자저신용자대출 와 협력해 선수와 스포츠 동호인을 위한 진료도 펼친 바 있다.
이번 삼양동 진료활동에 앞서 삼양동주민센터(동장 김태균) 및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신용)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무료 한방진료와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제테크 철수 대표원장은 "멀리 경기도 안산에서 왔지만 삼양동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진료가 주민 여러분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신용 삼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을 연결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 목욕손타올 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삼양동장은 "경기도 안산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동의한방병원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