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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수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2.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식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국제무대 공조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살름싸이 부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개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라오스는 미래 협력 잠재력이 지대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살름싸이 부총리는 감사를 표하면서 "대(對)라오스 4대 투자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한 "전 세계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자적 협력은 물론 국제기구 및 지역 협력체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며 "정치, 경제, 외교 등 다방면에서 아세안을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는바,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라오스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수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2.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살름싸이 부총리는 "아세안으로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긴밀하게 협력해 국제사회의 도전과제 극복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와 살름싸이 부총리는 역내 경제·외교·안보 등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