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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용리 0 Comments 3 Views 26-03-11 00: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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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로고. 연합뉴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새 경영진 체제 등이 주요 키워드로 부각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과 새 경영진 체제를 주요 화두로 내세운다. 각 사는 AI 사업 확대와 조직 재정비를 통해 통신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이달 24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 SK 릴게임 텔레콤, 31일 KT 순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각 통신사는 이번 주총에서 AI 중심 신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전략 릴게임무료 을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여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경영 기조 속에서 AI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5조451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기가인 체리마스터모바일 터넷 등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5.7% 늘어난 수치고, 사상 최초로 15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도 8921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이는 대표 취임 1년 만에 성과다.
홍 대표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에서 LG그 골드몽게임 룹 최초로 기조연설을 맡아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MWC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AI 중심의 SW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B2C 서비스인 AI 온라인릴게임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B2B 영역의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 사업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상우 경영전략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회계 전문가인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업계에서는 다른 통신사에 비해 조직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이사회 구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지난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부대행사로 열린 AI DC 관련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사업 전환을 예고했다.
회사는 지난해 취임한 정재헌 최고경영자(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고 여파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배당을 진행하지 못한 만큼, 주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미래 전략 제시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으로 불리는 감액 배당을 실시하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 상정했다.
이사회 구성에도 AI와 법률, 글로벌 금융 분야 전문가를 보강한다. 사외이사로 AI 분야 전문가인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재선임하며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 임태섭 전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이 교수는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회장으로 데이터 법제 전문가이며 임 전 대표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올해 AI 대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전역에 1GW 이상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DC)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아시아 최대 AI DC 허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 CEO는 이번 MWC에서 “통신사 고유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가 AI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확산의 열쇠”라며 “통신사는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KT 제공
KT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경영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 경영진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KT는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이사회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사회 구성도 대폭 개편한다.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 것이 대표적이다.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6G포럼 자문위원인 김영한 숭실대 교수와 서진석 전 EY한영회계법인 대표도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KT가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KT는 AI 시대를 전제로 한 6G 비전을 제시했다. 6G의 핵심으로 AI가 네트워크를 지능적으로 운영하는 ‘AI-포-네트워크’와 AI 서비스가 요구하는 초저지연·초고신뢰 성능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보장하는 ‘네트워크-포-AI’를 꼽았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새 경영진 체제 등이 주요 키워드로 부각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과 새 경영진 체제를 주요 화두로 내세운다. 각 사는 AI 사업 확대와 조직 재정비를 통해 통신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이달 24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 SK 릴게임 텔레콤, 31일 KT 순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각 통신사는 이번 주총에서 AI 중심 신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전략 릴게임무료 을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여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경영 기조 속에서 AI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5조451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기가인 체리마스터모바일 터넷 등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5.7% 늘어난 수치고, 사상 최초로 15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도 8921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이는 대표 취임 1년 만에 성과다.
홍 대표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에서 LG그 골드몽게임 룹 최초로 기조연설을 맡아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MWC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AI 중심의 SW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B2C 서비스인 AI 온라인릴게임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B2B 영역의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 사업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상우 경영전략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회계 전문가인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업계에서는 다른 통신사에 비해 조직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이사회 구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지난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부대행사로 열린 AI DC 관련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사업 전환을 예고했다.
회사는 지난해 취임한 정재헌 최고경영자(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고 여파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배당을 진행하지 못한 만큼, 주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미래 전략 제시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으로 불리는 감액 배당을 실시하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 상정했다.
이사회 구성에도 AI와 법률, 글로벌 금융 분야 전문가를 보강한다. 사외이사로 AI 분야 전문가인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재선임하며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 임태섭 전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이 교수는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회장으로 데이터 법제 전문가이며 임 전 대표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올해 AI 대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전역에 1GW 이상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DC)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아시아 최대 AI DC 허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 CEO는 이번 MWC에서 “통신사 고유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가 AI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확산의 열쇠”라며 “통신사는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KT 제공
KT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경영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 경영진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KT는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이사회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사회 구성도 대폭 개편한다.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 것이 대표적이다.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6G포럼 자문위원인 김영한 숭실대 교수와 서진석 전 EY한영회계법인 대표도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KT가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KT는 AI 시대를 전제로 한 6G 비전을 제시했다. 6G의 핵심으로 AI가 네트워크를 지능적으로 운영하는 ‘AI-포-네트워크’와 AI 서비스가 요구하는 초저지연·초고신뢰 성능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보장하는 ‘네트워크-포-AI’를 꼽았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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